"강용석-도도맘 김미나, 불륜? 내가 보기로는…"

입력 2015-11-04 03:24


▲ 강용석 도도맘 김미나, 이준석 도도맘, 도도맘 김미나 홍콩

강용석 도도맘 김미나 불륜설에 대해 이준석이 입을 열었다. 강용석 도도밈 김미나와 술자리에서 함께 만난 적이 있는데 친구로 보였다는 설명이다.

이준석은 2일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이번에 나온 해명이 '단순한 술친구'라는 것인데 강용석 도도맘 김미나와 같이 술을 마셔봤다"며 설명했다.

이준석에 따르면, 강용석과 도도맘 김미나는 그냥 술자리 친구라는 느낌이라고.

이준석은 "내가 받은 느낌은 그냥 술자리에 와서 같이 마시는 친구라는 것이다. 그 외에 다른 것은 내가 본 것이 없다. 그런데 이번 일이 있으면서 '나에게 불륜이냐? 아니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용석 도도맘 김미나 양측도 방송에서 불륜 의혹을 해명했다. 지난달 29일 채널A '쾌도난마'에서 도도맘 김미나와의 불륜 의혹에 대해 "오해를 하고 문제를 삼으니까 문제가 되는 것"이라 말했다.

강용석과 도도맘 김미나는 홍콩여행 사진과 일본여행 당시 쓴 영수증으로 의혹에 휘말렸다.

강용석은 "사진과 영수증이 '그렇게 큰 문제를 삼을만 한 건가'라고 생각했다. 얘기만 들으면 별 일 아닌 상황"이라며 ""뭐가 있다고 생각하니까 일이 커지는 것 같다. 일종의 유명세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도도맘' 김미나는 여성중앙과 인터뷰에서 불륜 의혹을 털어놨다.

도도맘 김미나는 강용석 홍콩사진에 대해 "어쨌든 강용석 변호사와 홍콩에서 만난 게 맞고,사실 여부를 떠나 오해의 소지를 남긴 건 잘못"이며 "그 부분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도도맘 김미나는 강용석과의 불륜 보도는 극구 부인했다. 도도맘 김미나는 "이 자리에 나오기 직전까지 고민이 많았다"며 "사람들은 내가 숨어있다고 생각하고 숨어있다는 표현 자체가 불륜을 인정하는 것 같아 아니라는 말을 꼭 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