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시장 개혁과 일터혁신을 다루는 '2015 일터혁신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노사발전재단은 2015 일터혁신지수 결과와 일터혁신 컨설팅 성과평가, 임금직무체계개선, 장시간 근로개선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는 이같은 컨퍼런스를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2015 일터혁신지수'는 53.5점으로 전년보다 7.2점 높아졌고 재무성과, 노동생산성, 제품품질, 제품혁신과 관계가 깊었다.
지수 세부 부문 가운데에서는 '노사관계'가 69.7점으로 가장 높았고, 일터혁신의 핵심인 '작업조직' 부문은 37.7점으로 가장 낮아 작업장 자체혁신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사발전재단은 올해부터 조사대상 개별기업에 자체수준을 진단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개별 보고서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