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사우디아라비아 야세르, "기름값 1리터에 170원"…잘못들었나?

입력 2015-11-03 16:31


비정상회담 사우디아라비아 야세르, "기름값 1리터에 170원"…잘못들었나?

‘비정상회담’ 사우디아라비아 대표 야세르가 석유의 왕국답게 저렴한 유가를 밝혀 부러움을 샀다.

2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온 야세르 칼리파가 일일 비정상 대표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야세르는 “기름값은 1리터에 170원 정도다. 꽉 채워도 만원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상상도 못할 사우디아라비아의 저렴한 유가에 모두들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야세르를 바라보는 부러운 눈길 가득했다.

또 야세르는 “대체 얼마나 잘 사는 거냐”는 물음에 “집이 500평이다. 집안에 정원이 있고 동물도 키울 수 있다”라며 본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 있는 자신의 집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사진을 공개한 야세르는 “거실이 네 개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엔 원래 거실이 많다”며 “용도별로 다른 거실이 있다”고 설명했다.

비정상회담 사우디아라비아 야세르, "기름값 1리터에 170원"…잘못들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