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시스템 성능관리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엑셈이 빅데이터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엑셈은 빅데이터 및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기업 아임클라우드의 지분 25%를 10억원에 인수하고, 빅데이터 플랫폼 기술력 확보 및 빅데이터 PaaS(Platform as a Service)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벤처가 투자하고 있는 아임클라우드는 데이터 통계·분석 및 시각화 전문업체로,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시각화하는데 특화돼 있습니다.
또한, 사물인터넷과 관련된 머신 데이터, 로그 데이터, 생산설비 센서 데이터 등 대용량 처리 프로젝트 경험을 갖고 있어 엑셈의 서비스형 플랫폼과 기술 융합도 가능합니다.
조종암 엑셈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협약으로 기존 IT 시스템 성능관리 사업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추가하게 됐다"며, "앞으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을 위한 PaaS 전문기업으로 나갈 것이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