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황재근 "디자이너 고소득이냐고? 잘 살아본 적 없다" '깜짝 고백'

입력 2015-11-03 11:07


▲'택시' 황재근 "디자이너 고소득이냐고? 잘 살아본 적 없다" '깜짝 고백'(사진=tvN)

[조은애 기자] 황재근이 디자이너의 세계에 대해 고백했다.

3일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올해 9월에 방송됐던 '직업의 세계' 1탄에 이은 2탄이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는 디자이너 황재근과 댄스 마스터 박지우가 출연해 각자의 일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이날 황재근은 디자이너의 삶에 대해 전한다. 특히 소득에 대해 "옷을 만들어 잘 살아본 적이 없다"라면서 "기본적으로 디자이너는 고연봉 직업군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번 사는 인생, 원하는 것을 하고 싶었다"라는 말로 디자이너로서의 자부심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그의 세계 3대 패션스쿨인 벨기에 앤트워프 왕립 예술학교 유학 당시의 이야기도 공개된다. 얼마 전 한 방송에서 비행기 표를 살 돈이 없어 어머니의 임종을 지키지 못한 일을 고백했던 그는 이날 방송에서 더욱 자세한 당시의 사연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특히 황재근은 "요즘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으며 방송에 출연 중인 자신의 모습을 보면 돌아가신 어머니께서 많이 좋아하셨을 것 같다"라고 전해 출연진 모두 눈시울을 붉혔다는 후문이다.

한편 황재근과 박지우가 출연하는 '현장토크쇼 택시'는 3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eu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