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파 간부 결혼식, 조폭 수백명 상경·각계 인사 화환 넘쳐… 충돌無

입력 2015-11-03 10:01
▲칠성파 간부 결혼식 (사진 = TV조선 캡처)

서울 도심에서 칠성파 부두목의 결혼식이 열렸다.

2일 TV조선은 "부산 최대 폭력조직 '칠성파' 부두목 권모씨의 결혼식이 서울 송파구 한 특급호텔에서 열렸다"고 보도했다.

TV조선에 따르면 이날 결혼식에는 1000여명의 하객이 다녀갔으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 송파경찰서 강력팀 형사 40여명이 전원투입되고 3개 기동대 병력을 배치하는 등 촉각을 기울였다.

권모씨의 결혼식장 앞 복도는 전국에서 올라온 수백 명의 건장한 사내로 북적였으며 기업인들과 각계 인사들이 보내온 화환으로 가득 찼다고 알려졌다. 또 유명 연예인들이 결혼식 사회와 축가를 담당했다.

한편, 칠성파는 부산 최대 폭력조직이다. 이날 충돌은 없었으며 조폭계 원로들의 모습도 전해지지 않았다고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