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싸이, 과거 이승철 "싸이는 지갑 안 가지고 다녀" 폭로

입력 2015-11-03 09:59


컴백 싸이, 과거 이승철 "싸이는 지갑 안 가지고 다녀" 폭로

싸이 컴백 소식이 전해지면서 과거 이승철이 싸이를 폭로했던 모습이 새삼 눈길을 끈다.

이승철은 지난 2013년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 "나는 씀씀이가 크고 싸이는 짜다"고 폭로했다.

이어 이승철은 "싸이는 지갑을 안 가지고 다닌다"라며 "부산으로 '슈스케' 심사를 갔는데 싸이가 행사를 잡아 놨다. 심사 보다 가야되는 상황이라 '돈 벌러 가는 거니까 스태프 100명 밥 쏴'라고 했는데 쏜다고 하더라. 그래서 회집에서 회를 먹었는데 300만 원 정도가 나왔다. 그래서 '내가 반 대줄까?'라고 했더니 바로 '형 그래주면 고맙지'라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반 댔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또한 "심지어 자기 아내 생일인데 나보고 밥을 사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3일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오는 싸이가 12월 1일 컴백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