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싸이, 12月 새 앨범으로 컴백 ‘확정’...‘강남스타일’ 신화 이어가나 (사진=YG엔터테인먼트)
[김민서 기자] 싸이가 12월 1일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싸이의 컴백 일정을 담은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익살스러운 표정의 싸이 캐리커쳐와 함께 'PSY NEW ALBUM 2015.12.01'이라는 문구를 삽입해 컴백이 12월 1일로 확정됐음을 알렸다.
싸이가 새 앨범을 발표하는 것은 2012년 ‘강남스타일’이 수록된 ‘싸이 6甲’ 이후 3년 5개월 만이다. 신곡 발표로는 2013년 ‘젠틀맨’이후 2년 8개월만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싸이는 ‘강남스타일’로 빌보드 싱글차트 7주 연속 2위, 유투브 조회수 24억만뷰를 넘어서며 기네스북에 등재되는 등 한국 가요사상 유례없을 정도로 전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해 화제가 됐다.
이후 발표한 ‘젠틀맨’ 역시 빌보드 싱글차트 5위, 유투브 조회수 8억만뷰를 돌파해 글로벌한 인기를 이어갔다.
싸이는 작년 콘서트에서 “초심으로 돌아가 새 앨범으로 돌아오겠다”고 선언해 기대감을 증폭시킨 바 있다. 이번 새 앨범 발매는 팬들과의 약속을 지킨 셈이다.
독특하고 새로운 음악으로 대중을 열광시켜온 싸이의 새 앨범은 12월 1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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