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엄마' 김소영, 이상우 아내 되려는 야망에 유진과 '기싸움'

입력 2015-11-03 09:29


▲'부탁해요엄마' 김소영, 이상우 아내 되려는 야망에 유진과 '기싸움'(사진=KBS2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부탁해요 엄마' 김소영이 완벽한 커리어 우먼으로 첫 등장했다.

1일 방송된 KBS2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24회에서는 김소영(신유희 역)이 등장해 라이벌 유진(이진애 역)의 기선을 제압했다. 김소영은 유진에게 "패션 기획에 대해 전혀 모르는 것 같다"라며 "대학생들 리포트 수준이다. 이진애씨는 신입이냐"라고 타박했다.

또 유진이 제출한 신규 프로젝트 보고서를 본 후 김소영은 "요즘에도 기획안을 이렇게 촌스럽게 만드냐. 내가 교육 좀 시켜야겠다"라고 말해 유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와 더불어 김소영은 HS패션 대표 김미숙(황영선 역)을 어머니라고 부르며 유진의 연인인 이상우(강훈재 역)를 불러 환영회를 하자고 제안해 연애문제에서도 유진과 팽팽한 라이벌 관계를 예고했다.

한편 '부탁해요 엄마'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eu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