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열애설 정려원, 착찹한 심정 전해 “저도 모르는 결혼설이라니”...'황당'

입력 2015-11-03 08:48
수정 2015-11-03 09:49


▲ 박효신 열애설 정려원, 착찹한 심정 전해 “저도 모르는 결혼설이라니”...'황당' (사진=정려원 인스타그램)

[김민서 기자] 박효신과 결혼설로 세간을 뜨겁게 달궜던 정려원이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정려원은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박효신과의 열애설에 관련해 털어놨다. 그는 “촬영하다가 깜짝 놀랐네요. 저도 모르는 결혼설이라니”라면서 운을 뗐다.

이어 “저는 박효신씨의 팬입니다. 직접 노래를 들으러 공연장에 갈 만큼요”라면서 “하지만 전화번호도 몰라요. 밖에서 따로 만난 적도 없고요” 라면서 박효신의 팬일 뿐임을 피력했다.

그는 “한 번 기사가 나면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계속 따라다니는 말들이 저는 당황스럽고 또 박효신 씨께는 죄송하네요” 라면서 열애설에 대한 다소 착찹한 심정을 전했다.

정려원은 “촬영장에서 같이 소식 듣고 걱정해준 분들에게도 감사하고 죄송하다”면서 “마음 가다듬고 촬영 열심히 하겠다”고 마무리했다.

정려원은 2일 박효신과 열애설 및 결혼설로 화제가 됐으며, 최초 보도 매체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전한 바 있다.

mi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