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안재욱 "아내 임신 21주째, 살림은 내 담당"

입력 2015-11-03 09:03


▲'힐링캠프' 안재욱 "아내 임신 21주째, 살림은 내 담당"(사진=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힐링캠프' 안재욱이 각별한 아내 사랑을 밝혀 화제다.

2일 SBS '힐링캠프'에는 원조 한류스타 안재욱이 게스트로 출연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안재욱은 최근 살이 빠진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듣고 "공연 끝난지도 얼마 안됐고 생각보다 살림의 양이 많더라"고 털어놨다.

그가 살림을 한다는 말에 모두가 의외라는 반응을 보이자 안재욱은 "아내가 임신 21주째"라며 "지금은 내가 살림을 더 많이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 안재욱은 "지난달까지 공연을 했는데 그 공연이 끝난 이후로는 아침에 눈 뜨자마자 살림을 한다"라며 "궂은 살림 때문에 주부습진이 생겼다. 소파에 앉은 아내가 '오빠 장갑 끼세요'라고 이야기 해준다"라고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공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힐링캠프'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eu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