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김영철 교통사고, 부서진 차량보니 ‘아찔’…현재 몸 상태는?

입력 2015-11-03 00:30


‘진짜사나이’ 김영철 교통사고, 부서진 차량보니 ‘아찔’…현재 몸 상태는?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 제작진이 촬영지로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한 가운데, 새끼손가락 부상을 입은 김영철이 촬영에 불참한다.

‘진짜사나이’ 관계자는 2일 언론을 통해 “김영철이 부상으로 인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며 “이번 해병대 특집편에 정상적으로 참여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김영철은 이날 오전 6시께 ‘진짜사나이’ 촬영을 위해 포항으로 향하던 중 경북 경주시 강동면 다산리 포항 방향인 대구-포항 고속도로에서 5중 추돌사고를 당했다.

이번 사고는 앞서 가던 2.5t 화물차(운전자 전모·60)에서 적재물이 떨어지면서 뒤따르던 차들이 잇따라 추돌하며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차량 가운데 1대에는 '진짜사나이' 촬영팀이 타고 있었으며, 비교적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촬영장으로 이동해 정상적인 스케줄에 임할 예정이다.

한편 김영철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영철 씨가 손가락 부상으로 인해 이번 해병대 편 촬영에는 부득이 합류하지 못하게 됐다”며 “재합류 여부는 추후 부상 회복 상태를 지켜보고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진짜사나이’ 김영철 교통사고, 부서진 차량보니 ‘아찔’…현재 몸 상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