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10월에 내수 7,011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4.7% 감소했습니다.
전체적인 판매 부진 속에서도 QM3의 선전이 눈에 띈다는 분석입니다.
QM3는 지난달 2,301대가 팔려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52.3% 상승했습니다.
부산 공장에서 생산돼 북미로 수출하는 모델인 닛산 '로그' 수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3.4% 늘어난 1만1,820대로 집계됐습니다.
르노삼성은 닛산으로부터 당초 8만대 규모였던 올해 생산물량을 10만대까지 확대해 받아놓은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