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3세, 4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입력 2015-11-02 18:24
종근당 오너일가 3세가 대규모 자사주 매입을 단행했습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장한(63) 종근당 회장의 장남인 이주원(28)씨는 지난 10월29일부터 지난 3일까지 종근당 주식 총 7490주를 장내매수를 통해 취득했습니다.

주원씨는 지난 달 29일 장내매수를 통해 3,000주를 사들였다.

이어 30일 762주와 11월2일 2,000주를 매입했고, 3일 1,728주를 매수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주원씨의 종근당 보유 지분율은 0.17%에서 0.25%로 늘었습니다.

취득 주식을 당일 종가로 환산하면 가치평가액은 4억원 수준입니다.

앞서 주원씨는 지난 10월 종근당 1만6,004주를 취득하며 처음 종근당의 최대주주 등 주식소유현황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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