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김영철, 과거 고백 재조명 "부모님 이혼 후 엄마를 지켜야 하는 부담감 있었다"

입력 2015-11-02 16:10


▲ 김영철 가족사 고백 (사진:SBS '동상이몽')

'진짜사나이' 촬영팀 차량이 5중 추돌사고를 당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멤버 김영철의 과거 고백이 새삼 눈길을 끈다.





과거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 출연한 김영철은 사연의 주인공 딸이 이혼한 엄마에게 큰 힘이 되어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을 전하는 모습을 보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김영철은 "나도 사실 고2 때 엄마와 아빠가 이혼했다"며 "사연의 주인공이 이해가 된다. 나 또한 부모님의 이혼으로 엄마를 지켜드려야 한다는 부담감이 상당히 컸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영철은 "난 사연의 주인공을 끝까지 믿는다. 왜냐하면 엄마의 슬픔과 아픔을 봐버렸기 때문에 엇나갈 수가 없다"고 전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