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김영철, "내가 B급이라 생각해 본 적 없다"
진짜사나이 김영철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진짜사나이 김영철은 과거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당시 김영철은 "자신이 비호감이라는 것을 알고 있느냐"라는 MC 김구라의 질문에 "과한 개인기와 설정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영철은 이어 "이제 시청자들에게 허락을 받고 싶다. 이영자, 하춘화, 조혜련 성대모사 같은 개인기는 나와 자웅동체로 봐달라"고 말했다.
또한 "자신의 급에 비해 자부심이 굉장히 강하다"라는 김구라의 돌직구에 "난 내가 B급이라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나를 A-라고 생각했다. 이런 자신감이 17년간 날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2일 MBC '진짜사나이' 측은 "해병대 특집을 촬영하기 위해 포항에 내려가던 '진짜사나이' 팀이 교통사고를 당했다"며 "김영철이 새끼손가락 골절상을 입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