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청년 스타트업' 투자에 속도를 냅니다.
롯데그룹은 천연벌꿀 생산·판매 기업인 '허니스푼'을 롯데 엑셀러레이터 1호 기업으로 선정하고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0월 26일 롯데그룹은 청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스타트업에 초기 자금과 각종 인프라, 멘토링 등을 제공하는 투자법인인 '롯데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를 설립했습니다.
엑셀러레이터 1호 기업 선정도 그 일환으로, 롯데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추천 받은 천연벌꿀 생산·판매 스타트업인 허니스푼에 2천만원의 자금과 판로 개척 등 전방위 지원에 나섭니다.
소진세 롯데그룹 대외협력단장은 "롯데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청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투자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롯데 엑셀러레이터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유관 기관을 통해 실질적이고, 진정성 있게 청년 창업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