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인기가요 캡처)
가사가 슬픈 노래는?
쓸쓸한 가을을 맞아 가사가 슬픈 노래가 온라인에서 관심을 모은다.
가수 뱅크(정시로)의 '가을의 전설'이 대표적이다.
감미로운 목소리와 애절한 가사로 가을의 정서를 잘 담아냈다는 평가다.
특히 "함께 걷던 이 거리, 새처럼 날던 낙엽의 향기, 나도 모르게 그 기억 속으로 혼자 걷고 있어"라는 가사는 시적인 문구로 가을의 고독함을 더한다.
뱅크는 1995년 1집 앨범 '가질수 없는 너'로 데뷔했다. 이후 '혼자하는 약속' '이젠 널 인정하려해' '후회' '어떡하니' '그녀의 생일' '어느 피로연에서'등 숱한 명곡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