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최우수상(사진=MBC 마리텔 캡처)
하연수 '꼬부기 매력' 통했네…마리텔 최우수상 받아
마리텔 하연수 편이 새삼 화제다.
배우 하연수가 여성 출연자 최초로 ‘마리텔’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26일 방송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는 배우 하연수, 헤어디자이너 차홍, 댄스마스터 박지우, 방송인 김구라, 요리사 오세득이 출연해 후반전 대결을 펼쳤다.
'꼬부기 닮은 꼴' 하연수는 즉석에서 그림 실력을 선보이며 평균 시청률 25.2%로 1위에 올랐다. 차홍은 올해 가을 유행 헤어스타일로 시청자의 시선을 모았지만, 하연수의 꼬부기 매력을 넘지 못했다는 평가.
하연수, 차홍에 이어 3위는 명절에 남은 전 요리를 선보인 오세득-이찬오 셰프가, 4위는 B급 영화 콘텐츠를 소개한 김구라, 5위는 최여진, 박지우가 차지했다.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찬 하연수는 흥겨운 사물놀이에 맞춰 춤을 춰 눈길을 끌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마리텔 하연수 너무 귀엽다" "꼬부기 재출연 했으면 좋겠다" "진짜 예쁘고 귀여워. 만화 속 캐릭터 같아" "하연수 재출연 기대합니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마리텔'이 ABU TV 예능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마리텔'은 한국시간으로 31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2015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ABU)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