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유행하는 숙취 메이크업, 소녀시대 효연 "도전해보고 싶다"

입력 2015-10-31 18:34


▲ 돌리윙크 뷰티토크에 참석한 마스와카 츠바사(좌)와 소녀시대 효연.

소녀시대 효연이 최근 일본에서 유행 중인 '숙취 메이크업'에 호기심을 보였다.

30일 서울 소재 청담씨네시티 엠큐브에서 열린 '돌리윙크 마스와카 츠바사X효연 뷰티토크쇼'에는 일본 톱모델 마스와카 츠바사와 소녀시대 효연이 특별 게스트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 츠바사는 메이크업 시연 중에 요즘 일본에서 유행하고 있다는 '숙취 메이크업'에 대해 소개했다. 숙취 메이크업은 양 볼을 붉게 물들여 술에 취한 듯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다. 츠바사는 "작년까지귀여운 메이크업이 유행했다면 올해는 귀여움에 여성미와 섹시함까지 어필할 수 있는 메이크업을 추구하는 편"이라며 "숙취 메이크업은 이들 요인을 충족하는 연출법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옆에서 지켜 본 소녀시대 효연은 "숙취 메이크업을 보니 어떻냐"는 MC의 질문에 "호감 가는 사람 앞에서 시도해보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돌리윙크 아이래쉬 1,000만개 판매 돌파를 기념해 마련됐다. 돌리윙크는 마스와카 츠바사가 프로듀사이자 모델로 활동 중인 아이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다. 2009년 11월 출시 이후 일본, 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에서 2030대 여성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