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동호 결혼
유키스 출신 동호(21)가 결혼 관련 소문을 해명했다.
동호는 31일 경기 성남의 한 야구장에서 열린 천하무적야구단의 경기에서 "제 여자친구는 한 살 연상의 미술하는 친구다. 만난 지는 1년 반 정도 됐다"며 "제가 연예 활동을 그만두고 힘들 때 힘이 많이 돼줬다. 힘든 일을 겪을 때 완벽한 내 사람이 필요했는데, 지금 여자친구가 바로 그런 친구다. 관심사도 비슷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동호는 혼전임신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며 "주변에서 그런 이야기를 들은 뒤 '혼전 임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더 강력하게 반박하고 싶었지만 부모님께서 좋은 일(결혼)을 앞두고 주변에 잘해야 된다고 해 더이상 대응을 안 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호는 "예전부터 결혼을 일찍하고 싶었다. 아버지가 나이가 많으신데, 저는 제 자식에게 친구같은 아빠가 되고픈 마음이 오래전부터 있었다"면서 "결혼 소식을 발표한 뒤 제가 아이를 낳아 군대를 빠지려고 한다는 말도 일부에서 들었다. 저는 폐기흉 수술 전력이 있어 결혼 발표 전 공익 판정을 받았고 이 사실은 이미 알려졌다.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저는 병역의무를 이행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동호는 "일본어를 공부해 JPT 2급을 땄고, 조만간 1급에 도전할 것"이라며 "제가 완벽하게 연기 준비가 됐을 때 (연예계에)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호는 2008년 유키스 멤버로 데뷔했으며 2013년 돌연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동호는 오는 11월 28일 결혼식을 올린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