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황재근 "'복면가왕' 가면 예쁘다더니 지금은..."

입력 2015-10-31 09:49


▲ 나혼자산다 황재근, 황재근

'나 혼자 산다' 황재근이 다른 디자이너들에게 시기와 질투를 받았다고 밝혔다.

30일 방송한 MBC '나 혼자 산다'는 디자이너 황재근이 출연한 'The 무지개 라이브'와 함께 무지개 멤버들의 '혼자남의 스타일'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현무는 "디자이너 세계에서는 갑자기 유명해져 약간 시기와 질투가 있을 것 같다"고 말하자 황재근은 "있다"라고 답했다.

황재근은 "처음에 '복면가왕' 가면은 만들었을 때는 '가면 너무 멋있다'고 얘기해줬다. 지금은 '쇼는 안하고 행사가고 맨날 촬영하고 이런건가?'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김영철이 "혹시 TV출연만 하시는 거에요?"라고 묻자 황재근은 "정말 이렇게 말한다. 이제 신경 안 쓰려고 한다"고 전했다.





한편 황재근은 세계 3대 패션 스쿨 중 하나인 앤트워프 왕립예술학교를 한국인 최초로 졸업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복면을 만드는 디자이너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