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황재근, 원래 하이톤인데 영어 하면 두톤↑

입력 2015-10-31 09:16


▲ 나혼자산다 황재근, 황재근

'나 혼자 산다' 황재근이 영어를 하면서 존재감을 드러냈다고 전해졌다.

30일 방송한 MBC '나 혼자 산다'는 디자이너 황재근이 출연한 'The 무지개 라이브'와 함께 무지개 멤버들의 '혼자남의 스타일'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황재근은 패션위크 방문 후 친구들을 만나 과거 유학시절을 회상했다. 디자이너 윤세나는 황재근과 같은 학교인 앤트워프 왕립학교 출신이다.

윤세나는 "오빠 목소리가 되게 하이톤이다. 그런데 오빠가 영어를 하면 이것보다 두 톤이 더 올라간다"라고 전했다.

이어 "진짜 멀리 있어도, 한 층 위에 있어도 오빠 목소리가 들렸다. 그런 식으로 오빠가 존재감을 어필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황재근은 세계 3대 패션 스쿨 중 하나인 앤트워프 왕립예술학교를 한국인 최초로 졸업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복면을 만드는 디자이너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