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多뉴스]'상상고양이' 11월 24일 편성 확정...네티즌 "안 봐요"

입력 2015-10-30 18:01




캐스팅으로 논란을 빚었던 '상상고양이'가 11월 24일로 편성을 확정했다.

MBC에브리원이 새롭게 선보이는 '상상고양이'는 고양이와 인간의 동거를 다룬 국내 최초 고양이 소재 드라마다. 각자 다른 상처를 가진 종현(유승호)과 고양이 복길이가 함께 살아가며 서로의 아픔을 치유해 나가는 이야기다.

'상상고양이'는 캐스팅 당시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 군 제대 후 유승호의 브라운관 복귀작이기도 하고, 유승호의 상대역이 조혜정으로 확정되며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상상고양이'에는 연기파 배우 박철민과 유승호의 첫사랑 역할로 첫 연기 도전에 나선 그룹 마마무의 솔라, '밤을 걷는 선비'로 얼굴을 알린 모델 출신의 최태환과 영화 '한공주'로 섬뜩한 연기를 훌륭하게 선보인 김현준등 막강한 출연진 라인업을 완성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네티즌의 반응은 여전히 조혜정 '금수저 논란'에 머물러 있다. "유승호 상대역 클라스..", "금수저도 모자라 아이돌까지 있네"라며 부정적인 댓글이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이미 방송은 편성됐다. 비난은 방송을 본 뒤에 해도 늦지 않다. 아직 연기력이 검증되지 않은 조혜정과 첫 연기에 도전하는 솔라에게 연기력을 검증할 기회를 줘야 하지 않을까?

'상상고양이'는 11월 24일 (화) 오후 8시 50분 첫 방송이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