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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범수가 배우 리암 리슨을 처음 본 경험에 대해 전했다.
30일 오전 서울시 중구 소공동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열린 영화 ‘인천상륙작전’ 제작발표회에서 이범수는 "중학교 때 단체 관람을 갔다가 리암 리슨이 출연하는 영화를 처음 봤다. 그때 전율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리암 리슨이 우리 영화에 참여하는데, 촬영하고 할리우드에 돌아가서 '한국 영화 찍은 것정말 좋은 추억이었다. 한국 영화 시스템 좋더라'는 말이 퍼져나갈 수 있게 당당하게 임할 생각이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인천상륙작전'은 한국전쟁 당시 수 많은 비밀작전을 수행하며 많은 희생을 치렀지만 이름조차 남기지 못한 비운의 숨겨진 영웅들을 재조명한다. 오는 2016년 개봉 예정.
사진 한국경제TV MAXIM 윤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