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인천상륙작전'으로 영화 데뷔...북한군 역 맡아

입력 2015-10-3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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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이 '인천상륙작전'에 출연하며 영화 데뷔에 나선다.

추성훈은 '인천상륙작전'에서 북한군 작전참모의 호위를 맡는 북한군 백산 역을 맡는다. 추성훈은 지난 2011년 방영한 SBS '아테나 : 전쟁의 여신'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영화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천상륙작전'은 1950년 9월 15일 유엔(UN·국제연합)군이 맥아더의 지휘 아래 인천에 상륙해 6ㆍ25전쟁의 전세를 뒤바꾼 인천상륙작전과 이에 선행된 '엑스-레이(X-RAY)' 첩보작전을 수행한 숨겨진 우리군 부대원 8명에 대한 이야기다.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이 맥아더 장군 역할을 맡았다. 또 이정재, 이범수, 진세연, 정준호 등이 화려한 배우들이 캐스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인천상륙작전'은 '내 머리 속의 지우개'(2004), '포화 속으로'(2010)의 이재한 감독이 연출한다. 내년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