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엔플라잉(이승협 권광진 차훈 김재현)이 할로윈 데이를 맞아 ‘미니언즈’로 깜짝 변신했다.
리더 이승협은 30일 엔플라잉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은 뮤직뱅크 출근! 엔플라잉의 미니언모드!! 리허설하고 밥 먹으러 가는데 여기 너무 예뻐요ㅎㅎ 저는 뻗음.... 출근길이 부끄럽지만 재밌었어요ㅎㅎ 출근길엔 바나나송을 연주했습니다! 여러분 날씨가 추워요.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은 즐거운 론리”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엔플라잉은 할로윈 데이를 맞아 노란 티셔츠에 청멜빵바지를 입고 인기 애니메이션 ‘미니언즈’의 캐릭터 미니언으로 깜짝 변신해 눈길을 끈다. 네 멤버의 개구진 표정과 유쾌한 포즈가 보는 이들로 하여금 훈훈한 미소를 자아낸다.
엔플라잉은 최근 첫 번째 싱글 ‘론리’를 발매하고 음악 방송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론리’는 가을에 어울리는 슬로우 템포의 곡으로, 이별 후 느끼는 복합적인 감정을 소년의 감성으로 풀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