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나 밀러, 브래드 피트와 불륜설에 "두 번밖에 못 만났다"

입력 2015-10-30 15:02
수정 2015-10-3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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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나 밀러가 브래드 피트와 불륜설에 입을 열었다.

29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스타펄즈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와 시에나 밀러가 불륜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현재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더 로스트 시티오브 지'(The Lost City of Z) 주연을 맡아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월 제작이 시작된 이후 브래드 피트가 시에나 밀러에 관한 이야기를 매일 했고 아내인 안젤리나 졸리가 화가 나 다툼이 있었다.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와 함께 영화에 출연할 당시 아내였던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으로부터 브래드 피트를 빼앗은 과거가 있어 심기가 불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시에나 밀러는 "브래드 피트는 촬영 현장에 거의 오지 않는다. 두 번 밖에 만난 적이 없다"며 불륜설을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