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티(배근석) "전 소속사서 쫓겨났다"…이유 '충격'

입력 2015-10-30 13:20
수정 2015-10-30 14:20


'보이스 코리아' 출신 남성 솔로 가수 벤티(본명 배근석)가 첫 미니앨범을 발표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아픈 과거사가 눈길을 끈다.

배근석은 지난 2012년 4월 Mnet '보이스 코리아'에 출연해 지원하기 전 가수가 되기 위해 소속사에 몸 담았던 과거를 솔직하게 전했다.

배근석은 "과거 8개월 정도 모 엔터테인먼트에서 아이돌 가수를 준비하며 연습생으로 있었다"며 "하지만 남자 아이돌은 여자 아이돌보다 띄우는 데 돈도 많이 들고 시간도 많이 들어서 데뷔가 어려울 것 같다는 이유로 사실상 퇴출을 강요 당했었다. 그때 너무 힘들었었다"고 고백했다.

배근석은 이어 "대학도 떨어지고 소속사에서도 꿈을 펼치지 못하고 나오게 돼 절박한 심정으로 '보코'에 지원, 인정받기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이다. 꼭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벤티는 오늘(30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파격적인 첫 미니앨범 '벤티스 러브(Venti’s love)'를 발매하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