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허니문’ 스타일링

입력 2015-10-30 11:06


[최지영 기자] 청첩장이 쌓이는 계절 가을이다. 차가운 가을바람으로 쌀쌀한 날씨지만 신혼여행을 떠날 생각으로 들뜬 예비 신부들에게 추운 날씨는 중요하지 않다. 설레는 예비 신부들을 위한 화사한 컬러의 허니문 아이템을 알아봤다.

올 시즌 유행하는 소프트한 오버사이즈 코트로 편안하면서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완성해보자. 결혼식으로 지친 피부를 화사하게 밝혀 주는 뉴트럴 컬러 코트는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여유 있는 실루엣과 고급스러운 모소재로 실용성과 보온성 모두 잡을 수 있다.

질스튜어트의 오버사이즈 코트는 화사한 컬러감은 물론 고급스러운 소재로 우아한 페미닌룩의 절정이 완성된다. 여기에 핑크 플라워 패턴 스카프로 출국 전에는 쌀쌀한 바람으로부터 추위를, 휴양지에서는 헤어밴드로 매듭짓거나 어깨에 살짝 걸쳐주어 나만의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연출할 수 있다.

오버사이즈 코트와 함께 가장 베이직 하지만 세련된 누드 톤 스틸레토 힐을 매치하면 트렌디하면서도 세련된 룩이 완성된다. 매끄러운 광택과 부드러운 곡선이 우아한 락포트의 스틸레토 힐은 편안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착용감뿐 만 아니라, 스킨톤 컬러로 슬림한 다리 라인을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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