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시에나 밀러와 불륜설에 휩싸인 가운데 부인 안젤리나 졸리에게 이혼을 알리는 최후통첩을 했던 사실이 다시금 화제다.
미국 연예매체 스타 매거진은 이달 초, 브래드 피트가 점점 말라가는 안젤리나 졸리를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졸리가 말을 듣지 않자 식이 장애를 고치지 않으면 이혼하겠다고 최후 통첩을 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현재 졸리의 몸무게는 37kg으로 알려졌으며 피트는 졸리의 건강 뿐만 아니라 이것이 아이들에게 미칠 영향까지도 걱정하고 있다고 한다.
한 측근은 “피트는 더 늦기 전에 졸리가 자기 자신과 가족들에게 더 많이 신경써주길 바라고 있다”라면서 “엄마가 제 손으로 아이들을 궁지에 몰아넣는 모습을 더는 두고 볼 수없다고 판단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28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스타펄즈는 브래드 피트와 시에나 밀러의 불륜설을 제기했다.
시에나 밀러는 브래드 피트가 현재 촬영 중인 ‘The Lost City of Z’의 주연을 맡았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월 제작이 시작된 이래 브래드 피트는 시에나 밀러에 대한 이야기를 매일 했고, 이에 안젤리나 졸리는 화가 나 두 사람은 다투기까지 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와 함께 영화에 출연할 당시 아내였던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으로부터 브래드 피트를 빼앗은 과거가 있는 만큼 신경을 날카롭게 세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밀러는 “피트는 촬영 현장에 거의 오지 않으며 두 번밖에 만난 적이 없다”고 부인한 것을 알려졌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