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박형일, 나이트에서 부킹한 아내 멱살 '충격'…아내 외모보니

입력 2015-10-30 00:31


박형일 아내

'마라도 사위' 박형일이 장모에 아내의 부킹을 목격했다고 고자질했다.

과거 방송된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서 박형일은 장모에게 아내가 친구들과 함께 여행 가는 것을 말려달라며 아내가 부킹 하다 걸렸다고 주장했다.

박형일은 "결혼 후 친구들을 만난다는 아내를 차로 나이트까지 데려다줬다. 그런데 두세 시간이 됐는데도 안 나오길래 들어가 봤더니 아내가 웨이터 손에 이끌려 부킹을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장모는 애써 딸 편을 들었지만 제작진에게 밝힌 속내는 달랐다.

박형일 아내 김재연은 "친구들이 비슷한 시기에 결혼을 했다. 처음 모여서 옛날 생각하면서 아줌마가 된 후에도 나이트를 가면 재미 있을까 해서 나이트에 갔다"며 "여자들끼리만 가니까 웨이터분들이 자꾸 오시더라"고 설명했다.

29일 방송된 '백년손님-자기야'에서 '해녀장모' 박순자 여사는 박형일과 함께 사위의 고향인 부산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해녀장모는 통닭과 꽃을 들고 박형일 어머니 산소에 도착하자마자 눈물을 터뜨렸고, 박형일 역시 눈시울이 붉어졌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