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링크, 박서준 팬미팅 2차예매 9시로 연기
배우 박서준의 단독 팬미팅 2차 예매 티켓오픈이 오후 9시로 연기됐다.
1차 예매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1회 추가된 2차 예매는 당초 오후 8시 예매 예정이었으나, 접속 폭주로 예매처인 티켓링크 서버 지연사태가 벌어지자 이 같은 조치가 내려졌다.
단 추가되는 회차 시간은 오후 2시분이다. 예매 규정상 1인 1매에 한해 예약할 수 있기 때문에 저녁 6시30분 티켓을 구입했다면 이를 취소하고 추가 예매해야한다.
지난 27일 오픈된 첫 단독 팬미팅 [2015 PARK SEO JUN 1st Fan Meeting '첫만남']의 예매는 티켓오픈과 동시에 1250석 전석이 매진된 바 있다. 박서준 팬미팅 소식이 알려지면서 예매 당일에는 티켓링크가 검색어 상위순위에 오르는 등 심상치 않은 반응이 이어졌으며, 실제 티켓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접속자가 폭주, 1분만에 티켓이 전석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박서준 소속사 키이스트는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고가 불법 티켓 거래로 인한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에 따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것은 물론 더욱 많은 팬 분들께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이번 2차 티켓은 예매를 ‘1인 1매’ 로 진행하며, 1차로 티켓을 예매한 경우 중복 티켓 구매를 자제해 주기를 바란다”고 공지했다.
박서준의 첫 단독 팬미팅은 12월 13일 일요일 고양 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오후 2시와 6시반, 총 2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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