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신승훈 "강타에게 여자 20명과 찍은 사진 문자로 받아"

입력 2015-10-29 14:38


▲ 라스 신승훈, 신승훈, 강타, 유역비, 송승헌

'라스' 신승훈이 강타에게 문자를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28일 방송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발라드는 돌아오는거야 특집'으로 신승훈, 이현우, 케이윌이 출연했다.

이날 규현은 "신승훈 씨를 위해 후배분들이 신결추를 만들었다. 신승훈의 결혼을 추진하는 모임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신승훈은 "둘이다. 회장은 김민종이고 회원은 강타다"라며 "강타가 드라마를 찍으러 중국에 가는데 외로울까봐 '타지에서 외롭더라도 조만간 우리 한 번 볼 거니깐 잘 살아'라고 문자로 남겼다"고 말했다.

이어 "그랬더니 사진이 하나 날라왔다. 강타가 찍었던 드라마가 왕으로 나오는 건데 후궁 20명이랑 앉아서 찍은 사진을 보내며 '형 나 안 외로워'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윤종신은 "송승헌처럼 그런 소식이 올 수 있다"고 말했고, 규현은 "지금도 중국에 계신다"며 윤종신의 의견에 동조했다.

그러자 케이윌이 "뭔가 분위기가 배우자를 찾아 중국으로 떠나자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승훈은 29일 데뷔 25주년을 맞아 타이틀곡 '이게 나예요' 등이 수록된 정규 11집의 Part1 '아이엠(I am...)'을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