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신승훈, 소유가 피처링 여왕인 이유? "에어 때문에"

입력 2015-10-29 13:55


▲ 라스 신승훈, 신승훈, 소유

'라스' 신승훈이 소유가 피처링 여왕이 된 비결을 공개했다.

28일 방송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발라드는 돌아오는거야 특집'으로 신승훈, 이현우, 케이윌이 출연했다.

이날 신승훈은 "김고은 목소리가 에어가 있어서 나랑 잘 맞는다. 나는 알맹이가 있는 소리다. 나는 '아~'라고 하는데 에어가 많은 사람은 '하~'라고 한다"며 "듀엣을 할 때는 한 사람이 알맹이가 있을 때 한 사람은 에어로 감싸줘야 한다. 그래야 하나의 목소리가 된다"고 말했다.

이에 윤종신이 "소유 목소리가 딱 에어가 있는 목소리"라고 말했고, 신승훈은 "그래서 소유가 왠만한 가수들과 잘 어울리는거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승훈은 29일 데뷔 25주년을 맞아 타이틀곡 '이게 나예요' 등이 수록된 정규 11집의 Part1 '아이엠(I am...)'을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