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코랄 립스틱 전격 분석

입력 2015-10-29 12:47
수정 2015-11-16 11:04
[이송이 기자] 코랄 립스틱이 여전히 인기다. 최근 마르살라, 벽돌색 등 진한 레드 색상의 립스틱이 인기를 끌면서 주춤해지는가 싶었지만, 드라마 속 여배우들이 꾸준한 코랄 사랑을 선보이며 일반 여성들 사이에서도 여전히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차예련, 정려원 등 패셔니스타가 선택한 제품은 '차예련 립스틱', '정려원 립스틱' 으로 유명세를 타며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도도함, 여성스러움, 발랄한 매력 모두를 표현할 수 있는 코랄 컬러. 요즘 유행하는 여배우 코랄 립스틱을 전격 분석해보자.



▲ 매트 코랄 립으로 시크한 매력 더한 MBC '화려한 유혹' 차예련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 도도한 국회의원 강일주 역할을 맡은 배우 차예련은 차분한 코랄 컬러의 매트 립스틱으로 시크한 매력을 더했다. 그녀가 드라마에서 바른 립스틱은 '랑콤 압솔뤼 루즈 데피니션 프렌치 코랄'로, 핑크빛이 도는 코랄 컬러에 매트한 마무리감이 특징인 제품이다. 부드러운 발림성으로 다른 매트 립스틱처럼 건조하거나 입술 주름에 끼이는 현상 없어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날이 선듯한 스틱 부분으로 입술 라인을 따라 완벽한 립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어 메이크업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tvN '풍선껌' 엉뚱 상큼한 정려원의 촉촉 코랄 립스틱

드라마 '풍선껌'에서 로코퀸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정려원 또한 코랄 립스틱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그녀는 글로시한 립스틱을 선택해 촉촉하고 반짝이는 립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정려원이 선택한 립스틱은 '입생로랑 루쥬 볼륍떼 샤인 14호 코랄 인 터치'로 오렌지 빛이 강한 코랄 색상에 립밤처럼 촉촉하게 발리는 것이 특징인 제품이다.



▲ 핑크 코랄 립의 사랑스러운 호텔리어 '그녀는 예뻤다' 고준희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매회 화려한 메이크업과 의상으로 화제를 모았던 고준희는 핑크 코랄 컬러의 촉촉한 립스틱을 발라 사랑스럽고 톡톡 튀는 호텔리어 민하리 역을 완성했다. 그녀가 방송에서 사용한 '슈에무라 루즈 언리미티드 쉬어 샤인 슈슈 코랄'은 강렬한 컬러의 투명한 광택 효과가 특징인 핑크 코랄 립스틱이다. 촉촉한 텍스처가 바를수록 입술에 생기를 더해주며, 핑크톤이 전체적인 얼굴빛을 화사하게 연출해준다.

songy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