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비
배우 이유비의 클럽 출입을 두고 송중기가 폭로했던 과거 발언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송중기는 과거 KBS 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촬영 현장 영상에서 "유비는 굉장히 착한 아이"라며 "클럽에 자주 가는 여자다"라고 발언했다.
이에 이유비는 “진짜 아니다”고 해명 했지만, 송중기는 “유비를 사랑해주시는 팬분들, 매주 금요일 새벽에 클럽에 가면 유비를 볼 수 있다”라며 폭로를 이어갔다.
해당드라마에서 송중기와 이유비는 남매역할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한편 이유비는 지난 17일 새벽 4시께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휴대폰을 잃어버린 뒤 이를 주운 20대 남성에게 금품을 요구하는 협박전화를 받았다.
이유비의 휴대전화를 손에 넣은 배모(28)씨는 휴대전화가 잠겨 있지 않아 안에 담긴 사진 등을 보고 주인이 연예인이라는 것을 알았고, 22일 4차례 이유비에게 전화해 돌려줄테니 2천만원을 달라고 요구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는 “핸드폰 내용을 숨길 이유가 없어 수사 기관에 바로 협조를 요청했다”며 “공인이라는 것을 약점 삼아 협박 및 금품을 요구하는 일이 다시는 없기를 바란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