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극장에서 보고 싶다" 영화 '더 폰', 장애인 위한 훈훈 상영 이벤트

입력 2015-10-29 11:25
<p align="center"> </p><p align="left">눈과 귀가 불편한 사람들을 위한 특별하고 훈훈한 영화 상영회 소식이다. </p><p align="left">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에서오는 11월부터 메가박스 공감데이를 연다. '메가박스 공감데이'는 영화관에서 영화를 감상하기 힘든 시각, 청각장애인을 위해 화면해설 및 한글자막영화를 상영하는 날로, 11월부터 매월 첫 번째 목요일 메가박스 이수, 동대문, 해운대, 창원, 연수 등 전국 메가박스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p><p align="left">2016년 6월까지 매월 진행되는 '메가박스 공감데이'는 메가박스 이수, 동대문, 해운대, 창원, 연수 등 전국 메가박스 5개관을 기본으로 매월 새로운 상영관을 추가할 예정이며, 시각, 청각장애인 및 동반 1인까지 천 원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메가박스 공감데이'는 국내 대표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메가박스에서도 화면해설 및 한글자막영화 관람이 가능해졌을 뿐만 아니라, 서울, 부산, 창원, 인천 등 전국 메가박스에서 동시에 진행되어 지방에서 화면해설 및 한글자막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p><p align="left">11월 5일(목) 메가박스 공감데이 첫 번째 상영작으로는 손현주, 엄지원 주연의 추격스릴러 영화 <더 폰>(감독 김봉주) 화면해설 및 한글자막영화가 선정됐다. <더 폰>은 1년 전 살해당한 아내로부터 전화를 받은 한 남자가, 과거를 되돌려 아내를 구하기 위해 벌이는 단 하루의 사투를 그린 내용으로 <황해>, <거북이 달린다> 등 액션영화에서 스태프로 참여한 김봉주 감독의 장편데뷔작이다.

</p><p align="left"><더 폰> 화면해설 및 한글자막영화는 11월 5일 메가박스 이수, 동대문, 해운대, 창원, 연수, 전주 등 전국 메가박스 6개관에서 상영되며, 관람을 희망하는 시각, 청각장애인은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홈페이지(www.kbuwel.or.kr)와 (사)농아인협회 홈페이지(www.deafkorea.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p><p align="left">한편 <더 폰> 화면해설 및 한글자막영화 제작은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세훈)의 ‘장애인 영화관람환경 확대를 위한 한글자막 및 화면해설영화 제작사업’ 의 일환으로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가 공동으로 참여해 제작했다.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화면해설 및 한글자막영화 제작을,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가 극장 배급 및 홍보를 맡고, (사)한국농아인협회가 상영 및 모객을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미쓰 와이프>, <사도>가 화면해설 및 한글자막영화로 제작되어 전국 메가박스에서 상영되었으며, 총 15편의 한국영화를 화면해설 및 한글자막영화로 제작해 상영할 예정이다.

</p><p align="left">시각, 청각장애인들도 다 함께 최신 한국영화를 즐길 수 있는 메가박스 공감데이는 매월 첫 번째 목요일 전국 메가박스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며, 11월 5일(목) <더 폰> 화면해설 및 한글자막영화 상영을 앞두고 있다. </p><p align="left">

</p><p align="left"><더 폰> 화면해설 및 한글자막 영화 상영

감독: 김봉주 | 상영시간: 114분 | 등급: 15세관람가</p><p align="left">화면해설 및 한글자막영화 상영일시:11월 5일(목) 14시/19시

상영관: 전국 메가박스 6개 상영관 (이수, 동대문, 해운대, 창원, 연수, 전주)

관람료: 1,000원(장애인, 장애인 동반 1인)

관람관련 문의: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홈페이지(www.kbuwel.or.kr),

(사)한국농아인협회 홈페이지(www.deafkorea.com)

</p><p align="left">문의: 사단법인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02-6238-3200)</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