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심화된 미스터리 힘 못 받나 '최저시청률' 기록

입력 2015-10-29 10:46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심화된 미스터리 힘 못 받나 '최저시청률' 기록(사진=SBS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 한층 심화된 내용 전개에도 불구하고 또 한번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29일 오전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SBS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7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4.8%를 기록했다. 이는 6회 방송분이 기록한 5.2%보다 0.4%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는 16.5%, KBS2 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는 10.1%의 시청률을 기록해 각각 시청률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탄탄하고 신선한 소재를 바탕으로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으로 방송 초반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그녀는 예뻤다'의 인기 독주에 밀려 지속적인 시청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평화로운 마을에 암매장된 시체가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 문근영, 육성재, 신은경, 온주완, 장희진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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