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을패션, 반짝임을 더한 '데님룩'으로 시선 강탈

입력 2015-10-29 08:56
깊어진 가을 날씨에 맞춰 차분하고 베이직한 아이템으로 '뻔한' 코디를 하기보다는 반짝이는 데님룩으로 옷차림에 힘을 주는 것은 어떨까. 스산한 가을날 메탈릭 포인트를 활용한다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반사 소재 포인트 '눈부신' 스타일링이 가능한 후드 집업 재킷




트루릴리전은 지난 2015 SS 시즌에 이어 NBA 스타일 아이콘 러셀 웨스트브룩(Russell Westbrook)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선임하고 2015 FW 홀리데이 시즌 제품을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데님 컬렉션은 핸드 크레프트 작업을 거친 반사 소재를 사용하여 빛을 받으면 반짝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로고와 레터링에 반사 소재를 사용하고 후드 안감에 밀리터리 패턴을 덧댄 후드 집업 재킷은 별 다른 액세서리 없이도 눈을 사로잡는 마법의 아이템. 여기에 허리에 절개선을 넣어 슬림한 핏감을 높였다. 어두운 색의 진과 티셔츠에 매치하면 특유의 블링블링한 느낌을 더 잘 살릴 수 있다.

#경쾌한 스타일의 스타디움 재킷으로 데일리룩 코디 끝!




일상생활에서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는 아이템을 찾고 있다면 메탈릭 디테일이 들어간 스태디움 재킷을 추천한다. 와펜 장식으로 경쾌한 느낌을 주며, 광택 있는 실버 버튼을 채택하여 움직임에 따라 은은한 반짝임이 생긴다. 소매 부분은 레더 소재로 제작되어 시크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스타디움 재킷은 면 티셔츠나 체크 셔츠 등 어떠한 이너와도 잘 어울려 코디하기 쉬운 아이템이다. 데님 진과 스니커즈를 매치하면 캐주얼한 데일리 룩으로, 정장위에 걸쳐 입으면 세련된 수트 스타일링으로 연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