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온주완의 표정변화 4종을 담은 예고 스틸컷이 공개돼 화제다.
'아치아라' 최고의 자상남인 그가 이모인 주희(장소연 분)를 향해 분노 섞인 눈빛을 보내고 있어 금일 방송될 8회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
이는 온주완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것으로 사진 속 온주완은 매 컷마다 잔뜩 격양된 표정을 짓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주희를 향해 무언가 불만이 있는 듯 굳은 표정을 짓는가 하면, 어이없다는 눈빛과 함께 조소를 보내 보는 이들을 서늘케 만든다. 또한 앞선 3장의 사진과는 달리, 큰 충격을 받은 듯 눈시울을 붉히고 있는 모습까지 공개돼 '포커페이스' 기현에게 무슨 일이 생겼는지 시청자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고 있는 것.
더불어 온주완은 촬영 대기 중에도 감정선을 이어가기 위해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는 것은 물론, 실전이 아닌 리허설에도 큐 사인과 동시에 애절한 눈물을 흘려 현장 스탭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네티즌들은 "빨리 10시가 왔으면 좋겠다.. 기다리는 시간마저 꿀잼!", "도대체 무슨 일이야! 주희가 범인인가?! 궁금해 궁금해!!", "방송만 기다리고 있는데 이런 예고 사진까지 날려주시니 감사합니다ㅋㅋ 오늘도 본방사수 해야지", "헐, 주희가 기현이를 화나게 한 걸까ㅠㅠ?? 아버지야 원래 싫어했다 치고, 다른 사람한테도 화내고 우는 거 처음 봤음" 등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한편, 혜진(장희진 분)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기현과 소윤(문근영 분)의 사이까지 틀어지게 돼, 두 사람의 관계 변화가 앞으로의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온주완이 서기현 역으로 열연중인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2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