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승(사진=JTBC 캡쳐)
슈가맨 구본승이 유희열이 롤모델이라고 밝혔다.
구본승은 27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했다.
구본승은 "제작하는 분하고 계약할 때는 가수로 계약했다. 원래 꿈은 영화 음악을 하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이어서 "유희열 씨가 예전에 제 롤모델이었다"라며 "본인이 노래를 안 하고 음악만 만들지 않나. 부담도 하나도 없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구본승은 지난 2002년 영화 '마법의 성' 이후 연예계를 떠났다.
이에 대해 구본승은 "4집 앨범을 프로듀싱하면서 한계를 느꼈으며, 19금 영화를 찍고 나니 좀 쉬어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면서 "골프 관련 일을 계속하고 있다. 향후 가수 활동 계획은 구체적으로는 없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