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강민경, 열애설 증권가 찌라시 다시 보니…독특한 가정관까지 '헉'

입력 2015-10-29 07:13
수정 2015-10-29 07:14


라디오스타 신승훈 강민경

가수 신승훈(47)과 강민경(25)의 과거 열애설이 재조명되고 있다.

신승훈은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증권가 정보지(일명 찌라시)를 휩쓴 강민경과의 열애설을 직접 언급했다. 당시 증권가 찌라시에는 나이를 추월한 신승훈과 강민경의 사랑에 대한 기사가 곧 보도될 계획이라고 적혀 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신승훈은 "내 인생에 첫 스캔들이었다. 보통 그런데 나오면 상황 설명이 있어야 하는데 그냥 강민경이 신승훈이랑 사귄다는 얘기뿐이었다"며 "신승훈과 강민경이 아닌 강민경이 주어였다. '가나다순이겠구나'라고 생각하기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신승훈은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난 독신주의가 아니다"라며 "독신주의는 이현우였다. 전화하면 '야 결혼은 왜 하니?'라고 계속 얘기했었는데 어느 순간 배신한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승훈은 "다들 결혼을 종용하다. 계속 하다보니 스트레스가 오더라. 난 가족을 만들고 싶다"며 "결혼은 가정을 만들기 위해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MC들이 "여자 입장에선 서운할 수 있다"고 하자 신승훈은 급히 편집을 요구, 웃음을 줬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