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피부 관리, 각질 OUT! 수분 IN!'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 여성들은 피부에 대한 고민이 많아졌다. 아침에 공들인 화장이 점심 즈음되면 들뜨고 무너지기 때문.
화장은 왜 들뜨는 걸까? 가장 큰 이유는 메이크업이 아닌 스킨케어 단계에서 찾아볼 수 있다. 건조한 날씨 때문에 피부는 수분이 부족해지고 하얗게 각질이 올라오면서 결국 메이크업 화장품이 피부에 제대로 밀착되지 못해 화장이 들뜨게 되는 것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를 기억해야 한다. 주기적인 각질 제거와 보습 관리, 또 지속력이 강하고 촉촉한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다.
먼저 피부에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각질, 즉 피부의 죽은 세포가 표면으로 올라온다. 피부 세포가 순환 주기를 거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떨어져나가지 못해 하얗게 일어나는 것이다.
가장 직접적으로 각질을 제거하는 방법은 각질제거를 위한 전용 제품을 쓰는 것이다. 동인비의 '동인비초 고마쥬 필링'은 각질을 제거해 피부 표면을 매끄럽게 관리해주는 젤 제형의 홍삼 파우더 필링 제품이다.
이 제품은 홍삼을 미세하게 만든 홍삼 파우더의 스크럽 효과로 자극 없이 피부 각질을 제거해주며 파파야에서 추출한 천연 각질 효소의 각질 분해 효과로 두꺼워진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해준다. 또한 홍삼 복합 농축제와 비타민 E유도체의 피부 보습효과와 영양으로 각질 제거 후에도 건조함은 적고 촉촉함은 오래 지속되며 한층 맑아진 피부를 느낄 수 있다.
CNP차앤박화장품의 '인비져블 필링 부스터'는 피부 부담을 최소화한 필링 제품이다. 다음 단계에 사용하는 스킨케어 제품의 흡수 효과를 극대화해주는 부스터로, 주요 성분으로 함유된 'PHA'가 자극 없이 각질을 관리해준다. 닦아내지 않고 바르는 것만으로 간편하게 필링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 또한 장점이다.
따로 각질을 제거하는 것이 번거롭다면 각질 제거 효능이 있는 클렌저를 써도 좋다. 레시피 바이 슬로가닉의 '슬로가닉 클렌저 율무'는 천연 유래 성분이 95%이상 함유된 pH5대의 저자극 약산성 클렌저다. 팜오일 유래 식물 세정 성분의 부드러운 거품이 메이크업은 물론 피부 노폐물을 제거해주고, 보습과 윤기에 효과적인 율무 추출물이 세안 후에도 당김 없이 촉촉한 피부로 가꿔준다.
각질을 제거한 후에는 유수분 밸런스를 잡아주는 피부 장벽이 약해져 수분이 날아가기 쉽다. 때문에 각질 제거 후에는 수분 크림을 통해 집중적인 보습 관리가 필요하다.
비오템의 '아쿠아수르스 수분 크림 3.0'은 만나 나무 껍질에서 추출한 식물성 단당류인 '마노스(Mannose)'가 함유된 수분 크림이다. 마노스가 함유된 포뮬라는 피부 깊숙이 수분을 공급하고, 48시간동안 수분감을 지속시켜 준다.
토니모리 '내추럴 산양유 프리미엄 보습 크림'은 뉴질랜드 자연방목 목장에서 자란 산양의 원유를 담은 보습 크림이다. 모유의 조성분과 가까운 산양유가 피부 본연의 건강함을 유지시켜주고, 튼튼한 보습막을 형성해 탱글한 피부로 케어해 준다.
레시피 바이 슬로가닉 '골든 스네일 캡슐 크림'은 국내 청정지역 금산의 귀한 황금 달팽이 추출물과 각종 식물성 영양성분들이 함유된 일명 달팽이 크림이다. 쫀쫀하고 찰진 크림 제형이 피부에 밀착되어 푸석하고 거친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준다. 골드 콜라겐 캡슐이 터지면서 한번 더 보습막으로 감싸주어 건조할 틈 없이 촉촉한 피부를 유지시켜 준다.
한편 기초 케어를 통해 각질을 제거하고 수분을 보충했다면, 메이크업에 들어가기에 앞서 바르는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잘 선택해야 한다. 지속력이 강하고 촉촉한 제품을 사용해야 건조한 가을 날씨에도 화장이 들뜨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