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방송서 첫사랑 고백 "왕자님처럼 나타났다"

입력 2015-10-28 19:56


▲ 설리 첫사랑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배우 설리의 첫사랑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

과거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그는 "어느 날 콘서트를 갔는데 엘리베이터에 팬들이 많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비좁고 사람도 많아서 '내릴 때 어떡해'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문이 열리더니 보디가드 한 분이 왕자님처럼 나타났다"라며 "보디가드가 '비키세요'라는 말과 동시에 손으로 보호막을 만들어줬는데 그 순간 가슴이 콩닥콩닥하더라. 이후에도 계속 그분이 생각났다"고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