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출가스 조작' 폭스바겐, 3분기 영업손실 4.3조

입력 2015-10-28 18:44


세계 최대 자동차 업체인 폭스바겐 그룹이 3분기에 영업손실 34억8,000만 유로(약 4조3,0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3분기 순손실은 16억7,300만 유로였습니다.

폭스바겐 그룹이 분기 영업적자를 낸 것은 15년 여만에 처음입니다.

디젤차 배출 가스 조작 사태로 경영위기를 겪는 폭스바겐 그룹은 지난해 상반기에는 32억3,000만 유로의 영업이익을 낸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