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서진호, '김형석 빚 20억' 2년 만에 갚았다고?…김형석 해명보니

입력 2015-10-28 18:25


택시 서진호, '김형석 빚 20억' 2년 만에 갚았다고?…김형석 해명보니

'택시' 작곡가 김형석이 빚 논란이 일자 추가 설명을 덧붙였다.

tvN '현장토크쇼 택시' 본방송 다음날인 28일 김형석은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택시' 방영되고 나서 왜 다들 아이 엄마가 돈 보고 결혼했다 하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난 실제 빚이 아직 있고 결혼 당시 처가가 훨씬 잘 살았는데. 댓글 보고 웃고 마는 멘탈 갑 우리 마누라. 아이 깨워서 어린이집 데려다 줘야겠다"고 적었다.

글은 본 한 트위터리안은 김형석의 글에 "처가가 잘 산다는 정보가 없으니까 '100억 자산 중 20억 빚을 2년만에 갚았다는 게 돈을 안 본 거라고?'란 생각이 들 수 밖에 없겠죠. 2억도 없는 사람들이 대다수인데 표현은 좀 경솔했던 것 같네요. '처가가 더 잘 산다'라고만 했어도 충분"이라고 의견을 더했다.

이에 김형석은 "그니까요. 괜히 빚얘긴 해가지고"라고 후회하는 답글을 남겨 이목을 끌었다,

앞서 27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택시'에서는 '야수와 미녀'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열 살 차이의 부부 작곡과 김형석과 배우 서진호가 출연했다.

이날 작곡가 김형석은 열 살의 나이차에도 결혼을 감행한 아내에 "내 돈보고 결혼했다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하지만 아내를 만날 때 빚이 20억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아내 서진호는 결혼 후 2년만에 빚을 청산했다고 말한 바 있다.



택시 서진호 택시 서진호

택시 서진호, '김형석 빚 20억' 2년 만에 갚았다고?…김형석 해명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