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多뉴스]레아레미니 "톰크루즈는 악마"...네티즌 "무서운 종교"

입력 2015-10-28 14:51
수정 2015-10-28 17:04




前 사이언톨로지교 신자였던 레아 레미니가 사이언톨로지교와 톰 크루즈의 관계를 폭로했다.

최근 레아 레미니는 미국 ABC방송의 '20/20'에 출연해 톰 크루즈를 "악마"라고 표현했다. 이날 방송에서 레아 레미니는 "톰 크루즈를 비판하는 것은 사이언톨로지교 그 자체를 비판하는 행위로 여겨진다"며 톰 크루즈가 교단 내에서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레아 레미니는 지난 2013년 사이언톨로지교를 떠났다. 그는 "떠나겠다는 결심을 한 직후 내 일과 내 삶 자체를 포기해야 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그는 지난 2006년 전처 케이티 홈즈와의 결혼식에 참석할 정도로 톰 크루즈와 친밀했지만 교단을 떠난 후 연락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레아 레미니는 사이언톨로지교를 탈퇴한 2013년 이후 영화계에서 어떤 작품에도 출연하지 못하고 있다.

과거 미국의 한 방송에서는 톰 크루즈의 전 부인 미미 로저스와 니콜 키드먼, 케이티 홈즈의 이혼 배경에 사이언톨로지가 있다는 내용이 전파를 타기도 했다. 

다큐멘터리 감독인 알렉스 기브니는 "사이언톨로지는 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의 사이를 갈라놓으려 했다. 그리고 니콜 키드먼이 '강압적인 성격'을 가진 인물이라는 소문을 퍼뜨렸다"고 말했다. 니콜 키드먼 측은 "니콜 키드먼은 너무 많은 것을 알아버렸다"면서 "둘의 이혼 배경에는 아마 사이언톨로지의 입김이 작용했을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세 번째 부인인 케이티 홈즈는 톰 크루즈와 결혼생활을 감옥에 비유하며 늘 사이언톨로지 관계자들로부터 감시를 당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톰크루즈의 사이언톨로지 활동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아울러 사이언톨로지교의 입교 방식이나 음모론 등 아직 확인되지 않은 소문 등을 언급하기도 했다. 레아 레미니가 사이언톨로지교를 떠난 뒤 할리우드 영화 출연이 불가능했다는 점을 들어 할리우드와 사이언톨로지교의 관계에도 의문을 품었다.

한편 레아 레미니는 오는 11월 사이언톨로지교를 비판한 내용의 책을 발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