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FOMC 경계 심리에 의해 소폭 하락 마감했습니다.
28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 대비 2.14포인트, 0.10% 내린 2,042.5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외국인이 이틀 연속 '팔자' 행진을 나타낸 것이 지수하락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입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600억원, 1,364억원 매수했지만 외국인이 2,171억원 매도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업(1.85%), 화학(1.07%), 기계(2.71%) 등이 상승했고, 섬유의복(-0.39%), 종이목재(-0.86%), 비금속광물(-1.60%) 등이 하락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는 삼성전자(0.77%), 아모레퍼시픽(2.66%), LG화학(5.00%) 등이 강세를 나타낸 반면 현대차(-2.20%), 한국전력(-1.50%), 삼성물산(-2.53%) 등은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코스닥은 상승 마감했습니다.
28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5.21포인트, 0.76% 오른 693.5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74억원, 1억원 매도했지만 기관이 579억원 매수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조(1.57%), 운송(0.16%), 음식료/담배(3.64%), 섬유/의류(5.86%) 등이 상승했고, 건설(-0.84%), 금융(-0.53%), 통신방송서비스(-1.11%) 등은 하락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는 셀트리온(4.74%), 카카오(1.50%), 메디톡스(2.07%) 등이 강세를 기록한 반면 동서(-0.56%), 바이로메드(-1.30%), 웹젠(-0.47%) 등은 약세를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