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비정상회담 캡처)
'비정상회담' 스페인 대표 가브리엘이 자국 축구대표팀의 부진 이유를 설명해 화제다.
가브리엘은 지난 26일 방송한 JTBC ‘비정상회담’에 일일 스페인 대표로 출연했다.
이날 G12 각국 대표단은 스페인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것들을 질문했다.
‘일본 대표’ 유타는 가브리엘에게 “스페인 축구가 예전에는 ‘무적함대’로 불렸는데 최근에는 고전하고 있다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가브리엘은 “일본 사람이 물어 볼 질문은 아닌 것 같다”고 반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가브리엘은 “잘하는 선수들이 있었는데, 나이가 많이 들어서 그런 것 같다”고 답했다. G12 각국 대표단은 고개를 끄덕이며 “카시야스, 이니에스타, 라울”등을 언급했다.
스페인은 지난해 브라질월드컵서 네덜란드에 1-5, 칠레에 0-2로 연패하면서 일찌감치 조별리그서 탈락했다.